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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단공원
민족정기를 말살하려했던 애사가 깃든 곳
소재지 : 서울 중구 장충동2가 196

공원 퇴계로6가에서 한남동 방면으로 올라가는 남산북측에 위치하고 있는 장충단공원은 조선말 을미사변과 춘생문 사건당시에 명성왕후가 일본인에 의하여 시해당할때 궁 내부대신 이경직, 시 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하여 그밖의 장병들이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하신 충신, 열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고종황제께서 광무4년(1900)11월 지금의 장충단공원인 남소영 자리에 사당인 장충단을 짓고 비를 세워 매년 봄가을에 제를 지내도록 한 곳입니다. 사당은 6.25동란때 소실되었으며, 현재 이 이대에는 장충단비, 수포교, 사명대동상, 유관순동상, 최현배 동상 등이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대일감정을 악화시킨다는 구실로 제사를 금지케하였고 이 부근일대를 공원으로 만들어 벚꽃 수천그루를 심고 장충단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경성부에서 관장하였고, 이토오 히로부미의 보제사인 보문사를 세우는 등 민족정기를 말살하려했던 애사가 깃들여져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베드민턴, 에어로빅 등 새벽운동을 하는 시민, 남산을 산책 또는 조깅하는 시민들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
◇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 3호선타고 동대입구역에서 하차 5번출구로 나온 후 도보 1분
*버스
154, 28, 28-1, 63-1, 917(좌석) 버스를 타고 장충체육관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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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정보
[수표교]
이 다리는 조선 세종때 건설된 것으로 1985년 청계천이 복개됨에 따라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돌기둥을 마름 모양으로 놓아 흐르는 물의 저항을 덜 받게 하고, 난간석을 아름답게 조각하는 등 매우 훌륭한 수법의 가구식(架構式) 석교이며, 돌기둥에는 경(庚)·진(辰)·지(地)·평(平)이란 수준(水準)을 새겨 물의 깊이를 재었다고 합니다. 영조 때는 물이 느는 상황을 한성 판윤에게 알려 홍수에 대비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수표교라는 이름은 수중주석표(水中柱石標)라고 한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유형문화재 제18호.


[장충단비]
명성황후 민씨가 을미년(1895) 8월 20일 경복궁에서 잔학한 일본인에 의하여 시해 당할 때 궁내부(宮內府) 대신(大臣)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하여 그 밖의 장병들이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장렬히 순사하였습니다. 고종황제는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광무 4년(1900) 11월, 남소영 자리(현재의 영빈관 자리)에 사당인 장충단을 짓고 이 비를 세워 매년 봄 가을에 제를 지냈습니다. 사당은 6·25 때 파손되었고, 이 비는 1969년 원래의 소재지에서 현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유형문화재 제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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