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 336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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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도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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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고 서해바다만 붉게 물들었습니다'
소재지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요, 구름 위에서 참선한다고 하여 선운산(禪雲山)이다. 예전엔 도솔산이었고 지금도 선운사 현판에는 '도솔산 선운사'로 적혀있다.
선운사 뒤편에는 동백나무 숲이 있다. 500살이 넘은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들이 빽빽히 숲을 이루고 있다. 짙푸른 녹색의 물결속에 피어난 진홍빛 점들. 피처럼 붉은 꽃망울은 숲을 물들이고 사람들의 마음도 빨갛게 물들인다. 얼마전 타계한 미당 서정주는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선운사 골째기로 / 선운사 동백꽃을 / 보러 갔더니 / 동백꽃은 아직 일러 / 피지 안했고 / 막걸리집 여자의 / 육자배기 자락에 /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디다 /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디다'

선운산 제일의 비경은 낙조대라고 할 수 있다. 고요한 서해바다의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태양이 마지막 힘을 모아 내뿜는 강렬한 붉은 빛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사라지는 것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낙조대에서는 칠산 앞바다의 망망대해와 살포시 다가오는 곰소만(灣)이 시원하게 펼쳐져 낙조가 아니더라도 상쾌하다.
등산길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기암괴석들은 왜 이곳이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지를 말해준다. 안경봉, 여래봉(개이빨산), 선학암, 사자암, 봉두암, 깨진바위, 배맨바위, 병바위, 소반바위, 사자바위, 병풍바위, 안장바위, 탕건바위, 광대바위, 할미바위 등이 저마다 기묘함을 다툰다.
하늘로 날아오를 듯 우뚝선 천마봉, 깍아지른 듯한 바위 위에 신비감을 자아내며 자리잡고 있는 내원궁, 만월대에서 내려다보는 도솔계곡의 경관도 일품이다.
선운산 일대는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매면 5월엔 동백연 축제가 열린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정읍IC ⇒ 20km지점에서 U턴 ⇒ 22번 도로 ⇒ 15.8km 지점 주유소앞 교통초소에서 우회전 ⇒13km지점 삼거리 ⇒ 표지판을 따라 1.2km ⇒ 선운사 주차장
◇ 대중교통
●서울 ⇒ 고창 (고속버스, 40분 간격 운행, 4시간 소요)
●광주 ⇒ 고창 (직행버스, 수시운행, 1시간 소요)
●고창 ⇒ 선운사(군내버스 수시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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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우리
  • 천마봉
  •   등반코스
  • 제 1 코스
  •   선운사 주차장(1시간 10분) -> 경수산(1시간 10분) -> 도솔산(1시간 10분) -> 낙조대(40분) -> 청룡산(40분) -> 희어재 갈림길(1시간) -> 투구바위(20분) -> 학생야영장(10분) -> 선운사(10분) -> 선운사 주차장 (총 소요시간 : 6시간 30분, 낙조대에서 선운사로 곧바로 하산하는 경우 4시간 20분 소요)
  • 제 2 코스
  •   선운사 주차장(30분) -> 구황봉(1시간) -> 안장바위(1시간 10분) -> 희어재(50분) -> 청룡산(40분) -> 낙조대(20분) -> 도솔암(20분) -> 선운사(10분) -> 선운사 주차장 (총 소요시간 : 5시간)
      특산물
  • 작설차
  •   차나무의 어린 잎을 따서 만들었다.
  • 복분자술
  •   고무딸기의 열매로 빚어 만들었다.
  • 풍천 장어구이
  •   풍천의 지리적 조건이 장어가 살기에 아주 적합하여 이곳 장어의 맛이 좋다고 한다. 여기에 양념장이 독특한 것도 이곳 장어요리를 유명하게 만든 비결이라고 한다. 장어를 하루내내 푹 고은 국물에 갱엿, 마늘, 생강, 고추장을 넣고 끓여 만든다.
      주차료
      승용차 버스
    30분 2,000원 3,000원
      입장료
      어른 학생 어린이 군인
    개인 2,300원 1,500원 1,100원 1,500원
    단체 2,000원 1,100원 800원 1,100원
      사찰
  • 선운사 (전라북도 고창군)
  • 자세히..
     
    백제의 숨결이 묻어나는 천년고찰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577년(백제 위덕왕 24)에 백제 고승 검단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신라 진흥왕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나서 처음 머무른 곳이 이곳 선운사 경내라 하였다. 즉 진흥왕이 좌변굴(左邊窟, 진흥굴, 도솔암 밑에 있다)에서 자다가 꿈 속에서 바위가 갈라지며 미륵삼존불이 출현하는 것을 보고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하고 다시 이를 크게 일으켰으니 이 중애사가 ...
      천연기념물
  • 고창삼인리의송악 (전라북도 고창군)
  • 자세히..
      송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만경<蔓莖> 식물로 줄기와 가지에서 기근<氣根>이 나와 다른 물체에 달라 붙어 몸을 지탱하면서 위로 올라간다. 잎은 핵질이고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으로 긴 엽병이 있다. 송악은 난대성인데 이곳 삼인리는 육지부로 보아 그 분포의 북한계<北限界>에 가깝고 또 노거수라는 점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다. 송악이 자라는 이곳은 선운사로 들어가는 길의 입구 부근으로 그곳에 계류가 흐르고 있고 계류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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